Float

2018.10.20 - 11.07

​이 경 복

“길을 걷다 마주치는 사람들.. 나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분명 처음에는 모든 것이 다르고 낯설었다. 어느 순간 그들의 형상은 사라지고 주위의 사물들은 모두 닮아있다. 아니 나 또한 이들과 닮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작품들은 독립된 상황에서 오는 개인의 적막함에서 시작되었다. 플라스틱으로 된 모든 상품은 원본이 없는 공산품이며, 이는 현시대성을 대변하는 표상 중 하나이다. 이런 플라스틱을 오브제로 작품에 가져와 낯선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 속에 오브제로 쓰여진 모형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대상을 표현하고자 한것이 아닌 타인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다.

 

캔버스안에는 시간의 흐름도 없고, 사건도 없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 같이, 모든 것이 멈춰버린 공허함을 비춘다.

LJA Gallery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9-35(평창 30길 25)

25,Pyeongchang30-gil,Jongno-gu, Seoul,Korea

TEL 02-391-3388, 3994 l FAX 070-8220-1662 l lja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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