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of Virtual Flora

2016.1.22 - 2.10

LJA Gallery 1.2 전시실

​이 다 겸

'캔버스 위에 이미지로 글을 쓰고 싶다.'는 이지선 작가의 미술 작가로서의 자세는 비단 이 작품들 뿐
만 아니라 이번에 전시된 다른 모든 작품들에서 드러난다. 밀도 높은 색채, 견고한 형태, 일상적인 장면
들의 서정적 표현은 '회화는 들리는 대신 보이는 시'라고 정의했던 르네상스 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져
온 전통적 독트린과 미학을 만족 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이러한 '미적 만족'을
작가는 자신의 일상과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해석하며 떠오른 심상을

'구성'과 '해체'의 과정을 거쳐 고유의 표현 방식으로 그려 냄으로써 보는 동시에 들리는 것과 같은
'Polysensualité', 즉 다감각성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 이지선 평론글 中

LJA Gallery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9-35(평창 30길 25)

25,Pyeongchang30-gil,Jongno-gu, Seoul,Korea

TEL 02-391-3388, 3994 l FAX 070-8220-1662 l lja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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