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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_기억의 잔향

2015.11.13 - 12.2

LJA Gallery 3 전시실

박 김 형 준

A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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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담벽은 자연이 그려내는 캔버스. 그 자연은 벽에 기대어 조금씩 조금씩 올라,

틈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뻗어, 곳곳마다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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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외로워요." 라고 한 지인이 말씀하셨다.

"네. 맞아요. 무언가를 향해 조용히 묵묵히 살아내는 모습이 보였어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겠지만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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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은 외부와 내부를 나누며, 내부의 무언가를 보호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담벼락은 외부의 작은 생명이 그 벽으로 인해 바람 등 외부자극을 막아주며, 벽을 통해 더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작가 노트 中 -

 

 

LJA Gallery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9-35(평창 30길 25)

25,Pyeongchang30-gil,Jongno-gu, Seoul,Korea

TEL 02-391-3388, 3994 l FAX 070-8220-1662 l ljagall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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